DJI 오즈모 포켓 1년 사용기 및 단점 극복기
아이들 동영상을 자주 찍는데 주로
휴대폰을 사용했었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좀 많이 움직여야죠
가만히 있는 시간이 거의 없죠?
그래서 인지 휴대폰으로 찍은 동영상을
나중에 보면 화면이 너무 흔들려서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짐벌이라는 걸 알아보고 있었는데
짐벌이 너무 크고 휴대하기가 불편해서
선뜻 사기가 망설여 지더라구요.
그런데 오즈모 포켓이라는 녀석이 갑자기
출시가 되었고, 저는 바로 예약구매를 통해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25일을 기다려서 받았어요.
다행이 박스는 버리지 않아서 박스사진도 첨부해요.
안에 내용물은 크게 설명서와 휴대용케이스, 본체
그리고 휴대폰 연결잭이 들어있습니다.
이 오즈모 포켓은 휴대폰 연결잭을 통해서
휴대폰에서 조종이 가능한데
저는 그러면 휴대성이 많이 떨어지고
아이들을 따라서 이동하기가 쉽지 않아서
휴대폰 연결잭을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본체를 휴대용케이스에 넣으면 이런 모습이 되요.
저는 이렇게 넣고 주머니에 거의 항상 넣고 다닌답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여서
여름에도 별 불편없이 가지고 다녀요.
휴대폰 연결잭은 사진에서 보는 식으로
끼워놓고 다녀요. 거의 쓰지는 않지만
혹시 모를 경우에 대비해서 가지고는 다니거든요.
저렇게 휴대폰 연결 부위를 안쪽으로 해서
넣고 다니면 걸리적 거리는 거 없이 가지고
다닐 수 있어요.
휴대폰 연결잭은 아이폰 5핀과 C타입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본체의 전원을 켜면 위 사진 같이 액정화면이
켜지면서 동작을 시작해요.
본체에 보시면 물리적 버튼이 두개가 있는데
왼쪽에 빨간색 원이 그려진 버튼은 동영상
시작과 끝에 누르는 버튼이고 오른쪽 버튼은
전원을 켜고 끌때, 그리고 짐벌을 중앙정렬할때
쓰는 버튼입니다.
짐벌을 쓰다가 카메라를 중앙으로 정렬하고 싶을때
오른쪽 버튼을 더블클릭하면 짐벌이 스스로
중앙으로 움직여요.
오즈모 포켓을 1년간 사용한 장점으로는
1. 휴대가 간편하다.
2.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다니며 찍기 좋다.
3. 어디서든 즉석 충전이 가능하다.
4.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본다.
단점으로는
1. 완충시 촬영시간이 1시간 정동로 짧다
2. 전원을 켜고 딜레이 시간이 있다(3초정도)
3. 녹음된 소리 음질이 별로다.
4. 가까운 물체의 초점이 잘 안맞는다.
이정도 입니다.
1년 정도 사용하면서 단점을 극복하는 나름의 방법도
터득했는데.
촬영시간 짧은건 틈날때마다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고, 딜레이 시간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서 최대한 전원을 일찍 켜둡니다. 소리의 음질이
별로인것은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초점이 잘 안맞으니
될 수 있으면 클로즈업은 안하면서 촬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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