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 미니 플라이모어 콤보 가볍고 화질좋은 드론 추천
저는 패럿 비밥드론1을 4년정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각 배터리마다 10분도 안되는 짧은 비행에
큰 부피로 휴대하기 힘들고, 화질도 720p화질만
촬영이 가능해서 자꾸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더니
결국엔 중고로 처분했습니다.
그러던중 매빅 미니의 출시를 알게 되었고
다른 무엇보다 배터리 한개에 30분의 비행이 가능하다는
스펙을 보고 바로 구입해버렸죠.
비행시간이 30분이라는건 대단한 능력입니다.
비행시간이 10분짜리 배터리는 실제 비행시간은 5~6분
정도 밖에는 비행을 하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비행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비행중 원래 자리로 복귀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해서
그 시간동안 배터리 소모로 실제 비행시간은 스펙상 시간보다
훨씬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30분의 비행이 가능하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20분 남짓의
비행이 가능할 것입니다.
제가 매빅 미니를 사용해본 결과 20분 정도의 비행이 가능했습니다.
실제 스펙보다 비행시간이 적은 이유는 배터리 잔량이 20%정도
남았을때는 비행이 불가능했습니다.
아마도 드론을 멀리까지 날렸을 때를 대비해서 20%이하에서는
비행이 불가능하도록 세팅이 된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두달정도 운용해본 결과 배터리 부족으로
촬영이 힘들었던 적은 없습니다.
매빅 미니의 본체 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처음 손에 들었을때
이렇게 가벼워서 잘 날 수 있으려나 하고 걱정을 했는데
직접 날려보니 웬만한 바람에도 무리없이 잘 비행합니다.
배빅 미니의 스펙상 무게는 249g입니다.
저는 247g이 나왔네요.
매빅 미니의 무게가 249g인 이유는 미국의 드론규정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항공국 규정이 250g이 넘는 드론은 등록을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규정은 세계 여러나라에서 그대로 따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등록하지 않아도 되는 250g이하로 드론을 만들었고
우리나라도 현재는 그렇지 않지만 내년부터는 드론 규정이 새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규정을 미리 살펴보면
1. 완구형 모형비행장치(250g 이하)
2. 저위험 무인비행장치(250g~7kg)
3. 중위험 무인비행장치(7kg~25kg)
4. 고위험 무인비행장치(25kg~150kg)
로 구분하고 각 단계별로 교육이나 자격증을 갖추도록 하였습니다.
하지만 250g 이하의 드론은 별도의 교육이나 자격증 없이
비행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공항주변이나 군부대 근처를 제외한 곳에서는
자유로운 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나라에도 250g이하 고성능 드론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종기와 배터리팩 모습입니다.
매빅 미니를 구입하시려거든 꼭 플라이모어로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이유는 배터리 1개로는
부족할 때가 분명히 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혹시 배터리 충전을 해오지 않았다면 그때만큼
난감한 상황이 없을 겁니다. 그러니 배터리가 3개 들어있는
플라이 모어 콤보를 구입하세요.
휴대용 파우치도 같이 들어 있으니 여러모로 이득입니다.
매빅 미니는 합리적 가격에 고성능 짐벌을 탑재한
미니 드론입니다. 앞으로 어떤 모델이 더 출시될지 모르겠지만
현재까지는 250g 이하 영역에서는 최고의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취미로 휴대성 좋고 성능좋은 드론을 구입하실 거라면
매빅 미니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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